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흥 넘쳤던 종로 돈화문에서 13~14일 '국악로 페스타' 열린다
서울 종로구 돈화문로는 ‘국악로’라고도 불린다. 종로문화재단 등에 따르면 조선시대 연희를 마친 궁중 악사들의 뒤풀이 장소였다. 밥과 반주를 즐기며 그날 공연에 대한 담론을 벌였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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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장과「액세서리」
연말이나 정초에는 평소에 한복을 안 입던 사람들도 한복 입을 기회가 많아진다. 때때옷 설빔은 아이들에게 큰 기쁨을 주고 훗날 명절에 대한 기억을 아름답게 채색해주기도 한다. 치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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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굿모닝 내셔널] 정조 '책가도' 본뜬 도서·기록·박물관은?
국립무형유산원 '라키비움 책마루'를 찾은 어린이들. [사진 국립무형유산원] "조용하기만 한 일반 도서관과 달리 '라키비움 책마루'는 음악도 틀어 주고 의자 배치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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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찬 준비한 학생들 위해 떡볶이 만들어줬더니 냄비까지 박박 긁던데요
“감동적이었어요. 지금까지 럭셔리 브랜드와 연예인이 함께 하는 일이 패션쇼 참가 정도 아니었나요? 이번엔 직접 주최가 됐고, 더구나 우리나라 교수님들과 학생들이 만든 음식으로 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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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찬 손님들 다이어트도 잊고 갈비찜 접시 싹~
피렌체 사뇨리나 광장에 위치한 구찌 뮤제오 건물 전경. 지난달 17일 오후 6시(현지시간) 이탈리아 피렌체 사뇨리나 광장 앞 구찌 뮤제오(박물관). 어깨가 드러난 청록색 원피스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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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8회 전승공예전 대통령상 한영화씨작 「검은 공단 누비 처네」
제8회 전승공예전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은 갓난아이를 업을때 사용하는 포대기 『검은공단누비처네』를 출품한 한형화씨(여·55·서울 마포구 성산동3의20)가 차지했다. 문화재보호협회가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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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시황이 챙겨 먹던 불로초,혈압 내리고 모발 건강하게
관련기사 짭쪼름한 다시마 디저트의 개운한 맛 영양 많고 열량 낮은 다이어트 도우미 1995년 오키나와를 여행한 적이 있다. 오래 사는 사람들의 식생활 형태를 파악하기 위해서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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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베링거인겔하임 “한국전통 문화보존에 푹 빠져”
대표적인 독일계 제약기업 베링거인겔하임은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가족 소유의 제약기업이다. 1885년 설립해 현재 4대째 창업주인 알버트 베링거의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. 기업철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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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곽수은씨 가야금 연주회 外
◆곽수은씨가 22~23일 오후 8시 서울 삼성동 한국문화의집 KOUS에서 가야금 연주회를 연다. 25현 가야금 2집 앨범 ‘가야금, 폭풍의 전설’ 발매 기념이다. 자작곡 ‘그린란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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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년중앙] 배려와 포용, 친환경과 실용성까지 보자기 한 장에 담아내요
안효빈(왼쪽)·김태인 학생모델이 직접 만든 보자기 아트 작품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. 준비물·물병 포장 등 실생활 사용 목적으로도, 소중한 이를 위한 선물 포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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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려 불화같은 ‘전복꽃찜’…화려한 개성 밥상 되살리다
━ 개성 음식 집성한 ‘온지음’ 조은희·박성배 셰프 한식을 연구하는 ‘온지음’ 맛공방의 수석연구원이자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‘온지음’의 수석셰프인 조은희·박성배씨. 김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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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화점에서 배우는 인문학·네트워킹
요리·테이블 세팅 등의 강좌를 여는 강의실 ‘오가닉H’(사진 위)와 첨단 LED 조명을 갖춘 스포츠 강의실 ‘멀티 H’. [현대백화점 제공]국내 백화점 문화센터의 맏형 격인 현대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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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선조의상을 원색화보로 소개
조선조의 의상을 원색화보와 해설로 소개하는 2권의 책이 최근 출간되었다. 한국복식사 연구의 제1인자인 석주선 저『의』와 영친왕비 이방자 저『조선왕조 궁중의상』. 2권의 책 모두 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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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아 높이곰 돋아사
그 전쟁도 끝나가고 있었다. 남편은 재빨리 서울을 내왕하는 트럭 허가증을 받고 불하품 식량이랑 건축 자재를 실어다 팔았다.서울에서 부산으로 돌아올 때는 패물이며 골동품을 잔뜩 실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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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인마을 북촌에 '작품 시연장' 꾸민다
▶ 서울 북촌마을 재동의 한옥공방에 사는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 1호 신중현씨(옻칠장)가 다기반상에 생칠을 하고 있다. 22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재동 33번지. 옻칠장 신중현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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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청화백자구름학무늬접시
모스크바의 겨울 풍광은 희고 푸르렀다. 마치 조선시대 「청화백자(靑華白瓷)」처럼 말이다. 천하대지를 뒤덮은 하얀 설경은 어찌도 그리 백자의 순백(純白)을 빼어닮았는지…. 또 구름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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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선왕조실록이 지라시? 선 넘은 철인왕후, 해품달과 다른 점
드라마 '철인왕후'의 한 장면 [사진 CJ ENM] tvN 주말드라마 '철인왕후'는 '역사 왜곡' 꼬리표로 속앓이 중이다. 8.0%로 출발한 시청률이 8회 12.3%(닐슨코리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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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리개|여인의 멋과 맵시 더해 주는 고유의 장신구
예나 지금이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여성들의 마음씨는 변함이 없다. 현대적인 의미의 액세서리에 해당하는 장신구는 삼국시대이후 조선조말기에 이르기까지 실로 다양하게 발달돼 왔었다. 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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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새 어떻게 만들었나
궁중 예술의 집대성, 전통 공예의 총화-. 국새와 그에 따르는 의장품엔 옥새전각장·소목장·매듭장 등 각 분야 최고 장인들이 정성이 들어있다. 기실 이쯤돼야 나라를 대표하는 도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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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김살 없는 흥과 멋…「허튼춤」
□…용담 이용배 허튼춤 발표회가 26일 하오 서울종로 YMCA강당에서 열렸다. 전통무용연구회(회장 정병호) 주최로 열린 이날 발표회에서는 『재담과 판소리와 눈감는 허튼춤』『탈의 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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빚에 몰려 집 쫓겨날 인간문화재 심부길 옹에 동료들 성금 백만원
빚에 몰려 길거리로 쫓겨나게 된 한 인간문화재가 동료 인간문화재들의 성금으로 집을 되찾은 흐뭇한 화제가 눈발 날리는 세모의 거리를 훈훈하게 해주고 있다. 무형 문화재 보호 협회 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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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. 불수교100년 기념행사 다채
올해로 한불수교 1백년이 된다. 1886년 6월4일 조선측 전권대신 김홍식과 프랑스측 대표 'F.G.코고르당'이 제물포(인천)에서 한불수호통상조약을 맺은지 1세기를 맞았다. 이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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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1월 가 볼 만한 곳] 레고블록으로 바다 만들고, 물로 그림 그리고
아이들의 긴 겨울 방학이 시작됐다. 반대로 ‘개학’을 맞은 학부모들은 아이들과 함께할 만한 놀 거리, 즐길 거리를 본격적으로 탐색할 시기다. 한국관광공사는 ‘1월 가 볼 만한 곳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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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촌을 상징하는 대표 경관, 북촌 8경 선정 및 포토 스팟 설치 완료
서울시는 한옥 주거지로서의 북촌의 장소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북촌을 서울의 대표적 고급 문화관광지로 육성, 경쟁력있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일환으로 북촌을 대표하는 경